장례절차 성복제

장례절차 중에서 입관 이후 이루어지는 절차가 성복제입니다. 

성복제의 의미와 절차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성복제 (成服祭)

성복제는 상주가 망자의 죽음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상복을 갖춰 입고 서로가 복인이 된 것에 대해 인사하는 예의 과정입니다. 

염습과 입관이 된 이후 바로 진행되는 절차입니다. 

 

 

성복의 [성]은 [이룰 성], [복]은 [옷 복]으로, 

망자와의 가족관계에 따라서 상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유복친 즉, 자신을 중심으로 8촌 이내의 성복을 마친 후에 성복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장례 복장

 

상복의 경우 예전에는 남자는 베, 광목으로 된 간단한 두루마기를 입었고, 

요즘에는 검은 정장에 무늬 없는 하얀 셔츠를 입고 검은 넥타이를 합니다. 

 

여자의 경우 예전에는 모시로 된 한복을 입고 흰색 버선, 고무신을 신었지만

요즘에는 검은색 개량 한복을 입고 검은색 양말과 구두를 착용합니다

 

 

성복제 제물 및 순서

성복제때 올리는 제물은 고인이 되신 분께 처음으로 드리는 제물로써, 

최근에는 빈소에 마련된 제물과 함께 상식을 추가하여 제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장례지도사님이 축문을 읊어주면서 성복제 의식이 시작됩니다. 

2. 축문을 읊고 난 뒤, 상주, 아들, 사위, 아우, 조카의 차례로 곡을 하며 두 번 절을 합니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지만, 현대에는 장례지도사의 진행에 맞춰 의식을 계속 진행합니다. 

 

 

예전에는 성복제 이후 조문객을 받는 개념이었지만, 

현대에는 장례식장에서 3일장을 일반적으로 하기 때문에

성복제 이전에도 조문객을 받고 있습니다. 

빈소가 마련되면, 조문객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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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조문 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