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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님이 베트남에서 인기스타 1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님도 인도네시아에서 박항서 감독님만큼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안 컵에서 인도네시아를 16강까지 진출시켜서
신태용 감독님은 인도네시아 국민영웅 반열에 올랐습니다.
목차
U-23 아시안 컵 - 한국격파
U-23 아시안 컵에서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11:1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님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승부차기를 포함해서 한국을
11:10으로 승리하면서, 한국의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신타이용"을 외치는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목소리가
축구 경기장, 라커룸, 인도 전역에 울려 퍼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인도네시아도 파리 올림픽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인도네시아는 한국 축구를 이긴 것만으로도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2016년 U-23 아시안컵에서는 신태용감독님은 한국 대표팀 축구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때 인도네시아는 0:4로 한국에 대패했습니다.
그랬던 인도네시아가 신태용감독님을 만나서, 오히려 한국을 이겨 버렸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 16강 진출
이미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를 16강까지 올려놓았습니다.
인도네시아가 FIFA 랭킹 하위권에 있던 나라였기 때문에
더욱더 대단한 성과였습니다.
신태용 감독님과 함께 한다면,
이제는 더 높은 곳까지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붙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2027년까지 신태용감독님과 함께 하기로 결정이 된 상태입니다.
인도네시아 History Maker
인도네시아 국민영웅을 넘어,
역사 창조자 (History Maker)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님의 얼굴과 함께
도심 거리에 역사창조자(History Maker)라는 플래카드가 붙여져 있습니다.
재미난 문구로는,
삼성에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한국의 최고 수출품은 신태용 감독님이라고 합니다.
예전 기자회견 영상에서 신태용 감독님이
인도네시아 국기를 똑바로 세우려는 모습도 공유되면서
그의 인기는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최근 신태용 감독님이
JTBC 프로그램 [뭉쳐야 산다 3]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본인이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인도네시아 코치진으로
안정환님, 김남일님 모두를 데려갈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